시작은 그렇게……이루어졌다

가을…..오후…. 명동 거리를 걷고 있다가 문득…..성당을 한 번 찾아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걷는 도중……성당 입구 거의 앞에서….. 어떤 느낌(?) 하나가 몸 전체를 스쳐 지나갔다…

신호(?)가 온 것이다…….

논리적,합리적으로는….설명할 수 없는…..그런…..

흐름(?)이 바꿔졌다고….. ‘뺄셈의 시간’에서…..’덧셈의 시간’…….으로   ‘부정’의 시간에서…...’긍정’의 시간 속으로 들어간다는…..

그 때….’춘천옥’을 착용하고 있었는데…. 내 몸과 마음을 지켜주는….일종의 ‘수호천사’역할을 하고 있었던..….그 원석이….그 순간 이후로….

자연스럽게…..뒤로 물러나게 되었다…..

그리고 ‘크리스탈 환타지’가…….다가온…..아니 다가갔다…..

우연한 기회에…..’화전옥’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 진짜를…….단 몇 초 동안 손 안에 쥐고 있었지만……

그 만남은 잊혀지지 않는다….. 의자에 앉은 채로…. 바둑알보다 약간 큰 그 화전옥을 두 손에 쥔 순간….동시에 ‘앗’하는 탄성이 터져 나오면서…..

배꼽 밑 아래 단전이 숨을 쉬는…..양 눈에서 빛이 나오는…..순간 주위 시야가 환해지는…. …..절로…..미소가 지어졌다……

그 화전옥은….색깔이 정말로…..뭐라고 표현해야 할지…..뽀얀 하얀색???......보는 사람을 빨아 당기는…황홀한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는….이걸…’상서로움’이라고 부르고 싶다…..

옥(玉)만이 갖고 있는…….

이게 개인적인 기준점(?)이다…..원석의 ‘기운’에 관해서……

그런데….가격이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는….그런…..’넘사벽’이었다….

춘천옥도….사람을 치유하는 능력이 탁월하지만…..화전옥과는……보이지 않는…..’선(?)’하나가 놓여져 있었다…..

몰다바이트, 하키마 다이아몬드는….처음에 알아 봤지만…….레무리안 수정,슌가이트는…..처음에 알아보지 못했다…..그 차이는 뭘까?......

첫 인상에 강하게 각인(?)되는 것만이 진짜로 좋은 걸까?......

사람의 몸과 마음은 변한다….계속 변화함에 따라…..필요한 기운(에너지)도 달라지게 된다……

즉 시간과 공간이 계속 바꿔감에 따라…..사람의 몸과 마음도 변화되듯이….그때마다 필요한 원석들도 달라지게 된다…..

가장 좋은 원석은 뭘까???.......

본인에게 필요한 원석이다…..비싸다고……강렬한 기운을 품고 있다고 해서…..그게 아니다…..

강한 에너지를 갖고 있는데……본인이 그걸 감당 못하고….소화(?)해 내지 못하면….역효과(?)만 일어난다…..

각 원석마다….각자의 영역대(?)가 있다……마치 모든 ‘꽃’들이 자기만의 개성….’색’과 ‘향’을 갖고 있듯이…..우열의 차이는 없다……

때로는….부드럽게 다가오는…..아픈 몸과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그런 원석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원석을 두 손에 쥐고 있을 때……배꼽 밑 단전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첫 번째 기준점으로 잡는다….

강렬한 원석일수록….단전이….격렬하게 호흡을 한다…..숨 쉬는 ‘빈도수’가…..

몰다바이트,  하키마 다이아몬드는 정확히…..여기에 부합됐다….

그런데…..레무리안 수정,   슌가이트는…..이 방식으로는 못 잡아낸다……원석의 가치를…….특히….

‘레무리안 수정’은…..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결국 시간이 지나서…… 몸과 마음이 변화해서….. 주파수 영역대가 ‘확장(?)’되고 나서야…….그 원석들의 진가를 느끼기 시작했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사람들마다….’원석’을 접근하는 방식은 다 다르겠지만……..원석을…..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지면…..

결국은  ‘공통분모’가 만들어 진다는……그런

원석은……살아있는 생명체(?)다……..치유의 효과를 지닌……명상이자….하나의 산업(?)으로 다가올 것이다…..

추신:예고편을 소개한다……다음 번은 ‘몰다바이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