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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자수하는 후기... :D
작성자 임미소 (ip:)
  • 작성일 2019-05-09 20:07:5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03
  • 평점 5점



오라소마 상담을 받은 다음 날이었나?

104번 이리스를 납치해간 걸 자수하러 왔습니다...



상담을 받은 날 109번 바틀을 바르면서

계속 이리스가 아른거리더라구요 ㅇㅅㅇ


프렉티셔너님께서 바로 지르는 것보단 바틀과 함께 한 뒤 나중에 구매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셨음에도

계속 아른거려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여러차례 던졌습니다.

---------

나 :  미노님께서 충동적인 구매는 지양하라고 하셨는데 왜 자꾸 생각나는거지?


내면의 소리 : 카마엘이 끌려


바틀 고를 땐 109번이 더 끌렸잖아.

미노님께서 주신 사진을 다시 봐도 104번 바틀보단 109번이 더 마음에 드는데

왜 갑자기 104번 이리스를 원하는건데?


카마엘의 메세지가 마음에 들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시작되는 여정.

미래에서 찾아오는 감정과 경험이 무엇이든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지금 당장 나에게 필요한 부분인것 같거든.


그럼 바틀 고를 때 104번을 골랐어야지


아니야. 바틀은 109번이 더 좋았어.

그리고 109번이 있으니 104번과 함께하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든단 말이지


내가 알기론 이리스는 바틀 고유의 효과가 담겨있기보다는

에너자이징 가넷이 세팅되어서 착용자의 최고의 상태를 이끌어 내는 거로 알고 있는데

그럼 너가 원하는 104번 바틀과는 사실 상관 없는거 아니야? 그냥 욕심이야.


눈으로 자주 보다보면 104번의 메세지를 스스로 되세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갖고싶어.

바틀은 소모되지만 이리스는 영구적으로 나만의 바틀을 항상 지니고 있을 수 있는거잖아?


그 부분이 매력적인건 나도 인정하는데... 지금 이렇게 과소비를 해도 괜찮겠어?

리딩 비용도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였잖아. 너 나중에 분명 후회한다?


.....카마엘


돈지랄 하지마


카마엘!


--------------------------------------------------------------------------------


그렇게 스스로를 이길 수 없었던 중생은

오프라인으로 가서 104번 이리스를 납치했습니다 크흠...


미노님께서 안계신 틈을 타서 나갔어야 했는데


109번 바틀을 바르며 이리스와 함께 해온지 19일 정도 지났네요 ㅎㅎ


그 동안 소소한 변화가 있었어요.


많이 겁이났지만... 간식을 싸들고 전 직장에 가서

직장관계자 분과 학부모님이 나를 바라보는게 탐탁지 않을 걸 알면서도

내가 잘못한게 아닌 것에 내가 죄인처럼 행동할 필요는 없다고 마음먹고

아이들과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발달장애가 있어 사람을 알아보는것과, 눈맞춤이 어려웠을텐데..

나와 2년간 함께해온 제자가 저의 목소리만 듣고 교실을 뛰쳐나와

해맑게 웃으며 저에게 안겼을 때...


그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해요...ㅎㅎㅎ


저를 괴롭혔던 지난 일들에 대한 감정들과 걱정을 많이 털어냈고,


갑자기 크게 다가온 두근거림이라던가

감정들에 휘말리지 않고 차분하게 바라볼 수 있었어요.


무조건적으로 보답하고 맞춰주고 위해주기보단

냉정하게 몇번 더 생각하고 결정하게 된달까요?

그러면서 내가 느낀 감정에 대해 확실히 마주하게 되기도 했구요 ^-^


중요한 국가자격시험을 앞두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우직하게 혹은 남들이 말하길 독하게?

나아가고 있어요.


요 근래 많이 풀어졌었는데 마치

고3때 운동하는 기계, 공부하는 기계처럼

잠도 안자고 달려온 것 처럼


점점 그 때의 나처럼 변하고 있는것 같아요.


(고3때처럼 너무 인간미 없게끔 안되려고 스스로 신경을 쓰고 있어요.)


앞으로 바틀과 이리스와 함께하면서 어떻게 변할지 기대되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말 안듣고 이리스를 업어가서 죄송합니다..ㅠ ㅋㅋㅋㅋ



-----


P.S.

으아니.. 오라소마 주얼리 행사날에 하필

지금 준비하고 있는 국가자격증 시험 날짜랑 딱 겹치내요 ㅠㅠㅠㅠ

팔찌라도 만들고 싶었는데... (아으 예약금 썸네일도 109번 같은데 아름다워요 ㅠ 쥬륵...)

많이 아쉽고 놀러가기로 한 약속 지키지 못해서 미안해요 ;ㅅ;

(이렇게 될 운명이라서 그때 이리스를 사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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