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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녕하세요 요즘 오행에 관심이 많아 질문거리가 생겼는데요
작성자 김승택 (ip:)
  • 작성일 2019/12/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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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93
  • 평점 0점

원석들이 오행으로 분류가 되잖습니까?

그런데 원석들은 기본적으로 돌. 이름그대로 원석.


금속성이 아닌가요?

특히 경금.. 어디선 경금이 곧 원석이라고도 한다고 하던데요..


보통 색깔로 오행을 분류하던데..

색깔 이전에 돌자체가 금속이므로

색깔로만 오행을 분류하고 그걸로 치유나 개운을 하려는것은

한계가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 질문드리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사주에서 금기가 너무 많은 사람에겐 어떤 원석이라도

오히려 해가 되지는 않을까? 궁금하네요..


보시는분들 자유롭게 의견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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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진 2019-12-20 15:29:30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오행에서 금이라는 것은 여러의미로 해석되잖아요. 단순히 금속이 아니라 나를 지키는 칼이 되기도 하고 누군가를 찌르는 수단도 되면서 사용하기에는 그것이 남을 살리는 것도 되죠. 사람들이 직장을 고를 때도 자기도 모르게 오행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일들 반대로 사주에서 밀어주는 일을 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나이 먹고보니 제가 정착한 일은 제 오행에서 없는 것들을 채우는 일이었고, 그래서 적응에 애먹었지만 결국은 저만의 영적길을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간. 원석을 오행으로 분류를 하는 것은 단순 색이기도 하지만 원석이 가진 기본적인 속성들이기도 해요. 어떤 원석은 금처럼 날카롭지만 어떤원석은 포근하고 나른하게 해주고 어떤 것은 목을 열어주기도 한답니다. 기본 크리스탈 힐링은 인도 아유라베다에서 유래한 차크라힐링을 바탕으로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차크라라는 것은 몸의 장기나 기운으로 대응되기도 하고 또 한의학의 오행의 색과도 연결이 된다는 것이지요. 한의학에서도 장기를 오행에 대응해서 설명을 하고 있거든요. 심장은 초록색, 성기나 방광은 붉은 색 이런식으로 말이죠. 물론 폐나 다른것은 조금 다르긴하지만. 서로 문화권이 다르더라도 공통적으로 인식하는 것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차크라 힐링 => 크리스탈 힐링 과 오행과의 연관성을 두어 우리식으로 오행에 맞는 원석들을 찾아본 것입니다.
    크리스탈이라는 것은 즉 원석. 개운, 치유의 목적으로 사용될수는 있기는 하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부적같은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분명 크리스탈은 각각의 파동이 있으며 대응되는 혹은 자극받는 장기들이 있긴하지만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것을 받아들이고 이용하는 사람들의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인간이 억지로 떨어뜨려 정제한 약이 아닌 자연물이기 때문에 해롭다고 보기보다는 기가 세지거나 혹은 부딧치거나 정도의 수준일꺼에요.
    사주에서 극단적으로 화가 많거나 혹은 금이 많은 사람도 만났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사람이 몸에 신병이 많거나 정체되어있거나 고집이너무세거나 그런 건 아니지요. 그러한 지향성을 보이는 것일뿐 결국 자신을 만들어 가는 건 자신이며, 그것을 받아 들이는 태도입니다.
    어떤 것이든 한계가 있고 맹신을 하면 추락을 하게 되어 있어요.
    사주팔자를 보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나의 경향성을 파악하고 정말 힘든 상황이면 어거지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지 않고 현명하게 넘어가고, 좋은 시기가 오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나아가기 위함이 아니겠습니까?
    오행, 아니 사주팔자든, 점이든 점성술이든 크리스탈힐링이든 다 그러한 도구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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